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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SK온·삼양식품·테슬라·현대차

SBS Biz 전서인
입력2021.12.20 06:58
수정2021.12.20 08:24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돌아온 최재원 'SK온'
 

SK그룹의 배터리 사업을 맡고 있는 SK온 경영 일선에 최재원 수석 부회장이 복귀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횡령 혐의 이후 7년 만에 복귀인데요. 최재원 부회장이 배터리 사업 경영 일선에 복귀하죠? 
-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 대표로 8년 만에 경영 복귀
- SK온, 지난 17일 이사회·임시주총 열고 선임 결정
- 복귀 직후 조직개편 단행…배터리 시장 경쟁 진두지휘
- 최재원 수석부회장- 지동섭 대표이사 사장 각자 대표직
-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아닌 SK온 신임 대표는 '상징적'
- 배터리 수주물량 안정적 공급 위해 과감한 투자 단행
- 포드와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설립…美 공장 건설
- 신사업 확대, 프리IPO 착수…'탈탄소' 전략도 가속화
- SK온, 지난 10월 독립법인으로 출범…배터리 전문기업
- 최재원 화려한 복귀…파란만장했던 그의 지난 10년
- 2010년 수석부회장 오른 이듬해 구속, 2017년 가석방
- 2014년 최태원- 재원 형제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형
- 2015년 '광복절 특사' 최태원…최재원은 2년 더 수감
- 특경법상 취업제한 5년…10월에 풀려 경영일선 복귀
- SK, 형제 경영 본격화…'큰 그림 그리고 미래 챙기고'
- 형인 최태원 회장 도와서 미래 사업 발굴·투자 집중
- 선대에서 쌓았던 '형제 경영' 전통 잇는 최태원·재원
- 최종현 2대 회장, 창업주 형 최종건 회장 도와 경영
- 배터리 3사, 전략 인사로 미래사업 박차…전폭 육성
- 전기차 고속질주 발맞춰 배터리도 폭발적 성장 예고
- SK온- 최재원, LG엔솔- 권영수, 삼성SDI- 최윤호 3파전
- 중량급 인사 대표이사로 앞세워 사업·투자 확대 속도
- LG엔솔, GM 리콜 마무리…내년 1월 말 코스피 상장
- SK온, 지역별 전담조직 신설…삼성SDI, 美 본격 진출

◇ 추미애 특사 '삼양식품'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올해 초 경영 일선을 복귀한 김 신임 부회장은 퇴직한 지 1년도 안 돼 경영에 복귀했는데요. 법에 따르면 특정기간 동안 취업을 못 하게 되는데, 김 부회장은 달랐어요?
- '횡령' 김정수 사장, 복귀 1년 만에 부회장 승진
- 김정수, 해외영업 강화…장재성 부사장과 투톱 체제
- 일감 몰아주기·횡령, 남편 전인장 '구속 공백' 메우기
- 김정수, 횡령 혐의로 징역 2년·집행유예 3년 선고
- 추미애 전 법무, 삼양식품 김정수 총괄사장 복귀 허용
- "경영 공백 우려" 취업제한 해체 요청에…추미애 승
- 특경법 위반 시 재취업 제한…징역형 5년·집유 2년
- 취업제한 논란…같은 '죄질'인데 김정수는 취업 승인
- 김정수 부회장, '불닭볶음면' 앞세워 라면명가 재건
- 2011년 명동 음식점 앞에서 떠올린 아이디어 살려
- 삼양식품, '3억 달러 수출탑' 수상…"식품업계 최초"
- 연간 3억840만 달러 수출…한국 라면 수출의 50%
- K- 푸드 열풍 타고 '불닭' 브랜드 제품군 인기 지속
-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 구속으로 3세 경영 준비 속도
- 삼양식품 최대주주 삼양내츄럴스의 최대주주 김정수
- 삼양내츄럴스, 지주사로 정점…삼양식품 자회사로 지배
- 자녀 전병우 이사·전하영 씨 삼양식품 지분 늘려

◇ 머스크 고발 '테슬라'

한 테슬라 주주가 일론 머스크 CEO를 고발했습니다. 이번에는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자사주 매도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인데요. 이 주주는 테슬라가 머스크의 트위터 활동을 제대로 감시했는지에 대한 증거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머스크 CEO가 또 소송을 당했어요?
- 美 테슬라 주주 "회사가 머스크 트윗 관리 안 해" 소송
- 머스크, 2019년의 합의 어기고 제멋대로 트위터 사용
- "비상장 전환 검토" 논란…SEC, 주가 조작으로 고소
- 머스크, 이사회 의장 사임·막대한 벌금 내고 합의
- 최근 테슬라 보유 주식 10% 매도 여부 트윗서 설문
- 설문 결과 57.9% 찬성하자 주식 매도 나선 머스크
- 머스크 140억 달러 주식 매도…전고점 대비 25%↓ 
- 워런 상원의원과도 트위터로 설전…주가 10% 하락
- 美 SEC, 내부자 주식 매각 규정 강화…공시 의무도
- 보유 주식 매매 계획 공시 후 120일 동안 매매 제한
- 올들어 S&P500 기업 경영진 635억 달러어치 내다 팔아
- 내부정보 활용해 주식 거래…손실 회피·수익 극대화
- 타임즈 '올해의 인물' 선정 당일, 천슬라 깨진 테슬라
- 타임 이어 FT도…머스크 '올해의 인물' 2관왕 등극
- FT "전기자동차 산업을 변화시킨 공로 인정한다"
- "휘발유로 굴러가는 자동차 대체 증명…혁명 일으켜"
- 서학개미 어쩌나…머스크 주식 매각에 테슬라 하락세
- 서학개미 최애 종목 테슬라, 보유 규모 압도적 1위
- 머스크 지분 매각에…테슬라, 최고점 대비 21% 하락

◇ 정의선 선택 '현대차'

지난주에 현대차 임원 인사가 발표됐죠. 핵심은 정의선 체제 굳히기였습니다. 또 정의선 회장이 주력으로 두고 있는 사업에 핵심 인물을 대거 발탁하며, 쇄신을 꾀했습니다. 현대차 인사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정몽구의 남자들' 2선으로…정의선 시대 세대교체
- 현대차 윤여철·이원희·이광국·하언태 각각 고문으로
- 기존 업무 부사장들이 넘겨받아…비어만, 어드바이저로
- 정의선 직할 체제로…임원 승진 3명 중 1명 '젊은피'
- 인사 키워드는 변화…자율주행 등 신기술 분야 중용
- 부사장 7명이 새 얼굴로…전문성 극대화·미래 지향
- 박정국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이어 R&D 책임
- 추교웅 부사장, 미래 핵심인 車 전자장치 개발 주도
- 김흥수 부사장, 전기차 역량 강화 임무…제품 라인업
- 이상엽 부사장, GV80 등 디자인 이끌어…정체성 확립
- 외부영입 진은숙 부사장, NHN 출신 플랫폼 개발 전문
- "정의선 직할 체제 완성" 불구 지배구조 개편은 숙제
-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구조 유지…2018년 개편 실패
- 사실상 지배구조 정점 현대모비스…정의선 지분 미미
-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코앞…정의선, 승계 실탄 마련
- 중국에서만 부진한 현대차, 12년 만에 최저치 전망
- 한한령 직전인 2016년 판매량의 30% 수준에 그칠 듯
- 현대차 점유율 3→1.9%, 기아는 1.3→0.8%로 하락
- 한한령에 현지화 실패…"라인업의 경쟁력 약화 탓"
- 시장 선점한 테슬라·가성비 中 업체들과 경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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