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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광흥창역 역세권, 공동주택 301가구 공급

SBS Biz 김기송
입력2021.12.19 15:59
수정2021.12.19 20:22


서울 마포구 6호선 광흥창역 6번 출구 인근 역세권에 지상 35층 높이의 공동주택 301가구가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마포구 창전동 319 일원 역세권 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대상지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역세권은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관련 운영기준'에 따른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이 구역은 지하 4층~지상 35층 건물에 공동주택 301가구가 들어섭니다. 이 가운데 91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건립됩니다.

서울시는 광흥창역 이용에 대한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연결통로를 개설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합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으로 광흥창역 주변의 주거와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양질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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