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정보를 한 곳에”…첫 공공 ‘ESG 포털’ 서비스 개시
SBS Biz 김기송
입력2021.12.19 13:07
수정2021.12.19 20:24
오는 20일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금융권 첫 공공 ESG 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ESG포털에서는 각 기관에 분산돼 있는 다양한 ESG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필요한 정보를 쉽게 조회·활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는 최근 국내외 ESG 논의 확산과 투자 규모 확대에 따라 ESG 정보의 투명성과 비교가능성을 높이고 투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한국거래소와 함께 ESG포털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플랫폼 서비스는 인터넷 검색창에 해당 서비스 사이트 주소(//esgportal.kr)를 입력하거나,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ESG 포털'로 검색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연계사이트 탭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추후 산업부에서 추진중인 'K-ESG 경영지원 플랫폼' 등 다른 플랫폼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서비스 오픈 이후에도 금융위와 한국거래소는 이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제공정보 확대와 이용편의성 향상 등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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