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국내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SBS Biz 김기송
입력2021.12.19 12:41
수정2021.12.19 20:24
두산중공업은 국내 10여개 대학과 함께 수소터빈 개발에 나선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7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가스터빈 국산화 기술 개발에 기여한 국내 대학과 '두산가스터빈 차세대 기술협력 연구실' 인증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인증을 받은 서울대, 인하대, 창원대 등 10여개 대학 연구실은 앞서 가스터빈 압축기, 연소기, 터빈, 열유체 등 핵심기술 개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두산중공업의 가스터빈 개발에 협력한 바 있습니다.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따라 무탄소 연료인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터빈 분야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대학 연구실을 비롯해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내 최초 발전용 가스터빈의 성능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역량 있는 우수인력을 지속해서 배출하는 선순환구조도 구축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수소터빈 개발의 중간 단계로 추진하고 있는 가스터빈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서부발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공급 예정인 초도품의 성능 시험을 마쳤으며, 이 초도품은 내년 상반기 발전소에 설치돼 실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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