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긴축정책과 오미크론 우려에 일제히 하락
SBS Biz 김정연
입력2021.12.18 09:23
수정2021.12.18 09:24
간밤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와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발언 등에 따른 긴축정책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 하락한 35,365.4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3% 떨어진 4,620.64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7% 밀린 15,169.6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준은 이번 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 속도를 두 배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위원들은 내년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가 인상될 것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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