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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6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0%대 기록…18개월 만에 상승세 멈춰 

강도 높은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대를 기록하며 18개월 만에 상승을 멈췄습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이 매매와 전세 모두 전주 대비 0.07%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서울 전반적인 시장은 얼어붙고 있지만, 강남권 등 선호주거지역에서는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 가격도 전주 대비 0.11% 상승을 기록하며 더욱 상승세가 누그러지고 있는데요. 

반면 서울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 가격은 오르면서 '풍선효과'를 보였습니다. 

아파트에 대한 매수자의 관심도 극도로 낮아졌고, 매도자의 문의는 더 많아졌는데요. 

서울의 매수우위 지수는 지난주보다 더 낮아진 51.8을 기록했습니다. 

◇ 내년 사전청약 물량 5000가구 이상 늘린다 

한국 토지주택공사는 내년 공급할 예정인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물량을 5천 가구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내년 남양주 왕숙1·2,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하남 교산 등에서 3만 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에서 5천 여 가구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 2분기 이후로 계획한 공공분양 및 건설임대주택 9천 여 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도 1분기에 시행할 방침인데요. 공급 대상지에는 경기 파주 운정과 평택 고덕, 세종 등이 포함됐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선 여러 지표들로 볼 때 최근 서울·수도권 집값이 본격적인 하락세로 가는 길목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거래량이 극히 적다는 점에서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로 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고민타파 부동산 해결사들이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추세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그에 맞는 현명한 내 집 마련의 전략까지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음으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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