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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시 빌딩 화재로 27명 심폐정지

SBS Biz 우형준
입력2021.12.17 12:33
수정2021.12.17 13:35

[17일 오전 일본 오사카(大阪)시 번화가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로 27명이 심폐정지 상태가 됐다. 현지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모습. (오사카 교도=연합뉴스)]


오늘(17일) 오전 일본 오사카시 기타구에 있는 8층 짜리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27명이 심폐정지 상태가 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현지 소방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28명이고 이 중 27명이 심폐정지 상태입니다.
    
화재는 오사카시 번화가에 있는 8층 상가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오전 10시 20분께 "빌딩 4층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가 현지 소방당국에 접수됐고,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에 나서 10시 46분께 거의 진화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빌딩 4층에는 병원이 있고, 다른 층에는 의류 매장과 영어학원 등이 입주해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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