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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55만3천명↑…음식·숙박 고용 다시 위축

SBS Biz 류선우
입력2021.12.15 11:20
수정2021.12.15 14:24

[앵커]

지난달 취업자 수가 9개월째 증가했습니다.



다만 숙박·음식업 등 피해업종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류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는 55만명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다만, 앞서 두 달 연속 60만 명대를 기록한 취업자 증가폭은 다소 둔화했습니다.

15~64세 경제활동인구의 고용률은 67.5%로 1년 전보다 1.2%p 올라갔습니다.

고용의 질 우려는 더 커졌습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33만1000명 늘어난 반면 한창 일해야 할 30대와 40대 취업자 수는 각각 6만9000명, 2만7000명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사회복지서비스업과, 운수, 창고업, 정보통신업 등에선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크게 피해를 본 숙박과 음식점업 취업자는 지난 9월과 10월엔 늘다가 석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동명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어느 정도 일별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음식점이라든가 주점업 이런 쪽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나타났습니다. 음식·숙박업 쪽에서 일용직 쪽에서 많이 줄어들어서 그런 영향을 보여주지 않았나….]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달 고용률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오미크론 변이 등 방역 불확실성이 상승한 만큼 '완전한 고용 회복'을 조속히 이룰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73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3만3천 명 줄었습니다.

실업률도 2.6%로 0.8%p 떨어져 지난 2013년 이후 8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65만3000명으로 2만3000명 줄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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