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850명·위중증 964명 모두 역대 최다…사망 70명
SBS Biz 김기송
입력2021.12.15 09:34
수정2021.12.15 10:07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천명에 육박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58명이나 늘면서 9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최다치인 지난 8일 7174명보다 676명이나 많은 수입니다.
주말 검사 효과가 끝나고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 수가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964명으로 전날보다 58명 늘면서 이틀 연속 9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70명입니다. 전날 사망자가 94명으로 100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치솟았던 것보다는 24명 적지만 여전히 역대 세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사실상 일상회복 '중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거론되는 안은 현재 6명인 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2시 또는 밤 10시 등으로 단축하는 겁니다.
방역 강화의 구체적 조치는 17일 발표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연말까지 2주간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2."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3.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4."실손 있으시죠?"…수백만원 물리치료 밥 먹듯 '결국'
- 5.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 6.상무님 프사는 이제 그만…카톡 친구탭 바로 본다
- 7."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8."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
- 9."경력만 찾는데, 우린 어디서 경력 쌓냐"…구직 손놓는 2030
- 10."상생페이백 진짜 돌려주네"…650만명에 평균 6만원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