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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오미크론 분리 성공…진단·치료제 개발에 활용

SBS Biz 김기송
입력2021.12.13 15:58
수정2021.12.13 16:18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로부터 채취한 호흡기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최종 성공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분리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오미크론 특이 PCR 개발과 백신 그리고 치료제 개발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전주대비 90명 증가한 114명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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