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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칭화유니·포스코·TSMC·아크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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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2.13 07:02
수정2021.12.13 08:38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중국 반도체 국유화 '칭화유니'

중국 반도체 굴기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칭화유니그룹이 결국 국유기업에 넘어갑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중국 반도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부채 부담을 이기지 못한 채 지난 7월 파산 절차에 들어갔는데요. 칭화유니그룹이 결국 국유화됐네요?
- 중국 '반도체 굴기' 상징 칭화유니, 결국 국유화
- 베이징즈루·베이징젠광 등 국유기업 컨소시엄 선정
- 공격적 인수합병·과도한 투자로 부채 늘어 결국 파산
- 7월 파산 신청한 칭화유니, 청산 대신 '새주인 찾기'
- 칭화유니 채무 약 20조 원…내년 2월 말 상환안 제출
- 칭화유니 인수 도전한 알리바바는 무산…"정보 유출"
- 블룸버그 "알리바바가 우세했지만…美 상장이 발목"
- 자금력·시너지 효과 고려 알리바바 유력 후보로 꼽혀
- 美 "회계기준 불충족 기업 퇴출"…외국회사문책 도입
- 시진핑이 졸업한 칭화대가 설립한 반도체社 칭화유니
- 메모리업체 양쯔메모리·통신칩업체 쯔광짠루이 보유
- 중국 명문대 '칭베이후자오저난' 중 첫 번째 칭화대
- 칭화유니, 시진핑 '반도체 굴기'의 핵심…자존심 상처
- "中 반도체 자립 쉽지 않네"…줄파산에 펀드 부패까지
- 작년 11월 中 우한훙신, 자금난에 빠져 완전 국유화

◇ 물적분할의 비밀 '포스코'

포스코 그룹이 21년 만에 지주사 체제로 전환합니다. 포스코를 물적 분할하여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철강 사업회사인 포스코로 나누는 방식이 이사회를 통과해 확정됐는데요. 분할 방식이 물적분할로 확정이 됐죠. 투자자들 입장에서 득실은요?
- '물적분할' 선택한 포스코…철강 사업 자회사로 편입
- 포스코,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체제로 전환 의결
- 내년 지주사 전환 통해 회사가치 제고·신사업 추진
- 지주사는 미래 사업 발굴, 철강사업은 지주사 아래로
- 지주사 전환으로 2030년 기업가치 3배 이상 키운다
- 지주사 전환, 핵심은 주주 동의…국민연금 동의할까
- 물적분할, 모회사가 비상장 신설 법인 지분 100% 소유
- "주주가치 희석 우려"…사업회사 상장·매각 가능성
- "물적분할 하되 자회사는 상장 않을 것" 믿어줄지 의문
- 포스코, 전고체 배터리 소재 합작사 설립…258억 투자
- 내년 1분기 설립 예정…'꿈의 배터리' 시장 선점 노려
- 전고체 배터리=현재 리튬이온배터리 대체, 차세대 주자
- 최정우 회장의 기업가치 재평가 작업 일환, 핵심 전략
- 합작 상대방 미공개…"아직 정식 계약 체결되지 않아"
- 2차전지 소재는 포스코그룹의 7대 핵심사업 중 하나
- 지주사 '포스코홀딩스' 첫 신성장 투자 전고체 배터리
- 포스코인터, 호주 천연가스사 '세넥스에너지' 인수
- 미얀마 넘어 말레이시아·인니·호주까지 영토 확장
- 호주 6위 천연가스사 '세넥스', 지분 50.1% 인수
- 핸콕과 공동 투자해 리스크 줄여…내년 3월 마무리
- "수소경제 시대 대비 위해 천연가스 역할 매우 중요"

◇인텔 담판 'TSMC'

미국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안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던 인텔과 대만 TSMC가 직접 만나 담판을 벌입니다. 두 회사의 논의 결과에 따라 TSMC의 파운드리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인텔과 TSMC가 그동안 신경전을 벌여왔는데, 직접 만난다고요?
- 인텔, TSMC와 신경전 속 수주 담판…대만 방문 예정
- CPU 경쟁력 위해 자체 생산 포기, TSMC에 위탁생산
- 3나노서 애플에 밀릴까 노심초사…2나노 협력도 검토
- 반도체 공급망 둘러싸고 인텔- TSMC 연일 신경전
- 美, 520억 달러 규모 반도체 지원법안 의회 통과 임박
- 겔싱어 CEO, TSMC 저격 발언에…"협력관계 위태 위기"
- 인텔 CEO "대만 불안정"…TSMC "당신 너무 늙었어"
- 美 보조금 살포에…인텔 "세금은 美 기업에 써야"
- 앞서 TSMC 창업자, 인텔 CEO 향해 "무례한 놈"
- 모리스 창, 美 향해 비난…"반도체 강국 못 된다"
- 애플 압박에 TSMC- 인텔 등 돌리면 삼성 수주 반사익
- 인텔, 기술 유출 우려에 삼성과 파운드리 협력 안 해
- TSMC, 인텔 3나노 수주 시 파운드리 독주체제 강화
- 美·日에 이어 獨으로 향하는 TSMC…삼성 어쩌나
- 대만 TSMC, 독일에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 검토
- 반도체 공급망 자급자족 움직임에 현지 건설 가속화
- 블룸버그 "獨 정부와 공장 설립 초기 협상 돌입"
- 앞서 TSCM 회장 "독일 공장 설립 검토 초기 단계"
- 독일 폭스바겐·다임러 등이 TSMC의 주요 고객사
- 공급망 병목현상·수요 급증 탓에 반도체 부족 심화

◇ 캐시우드 몰락? '아크 ETF'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ETF가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돈나무 언니라고 불리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줬지만, 금리인상 등 불확실성에 맥을 못 추고 있는데요. 우드 CEO의 아크 ETF가 휘청이고 있어요?
- '돈나무 언니' 어쩌나…ETF 고점대비 34% 급락
- 팬데믹 기간 증시 상승 주도, 긴축 우려에 상황 급변
- 테슬라에 공격적 투자하자 개인들 수십억 달러 유입
- 주력펀드 아크이노베이션 ETF 5년 연평균 40% 수익
- 2014년 아크인베스트 설립…'파괴적 혁신' 전략
- 2018년 "테슬라, 5년 안에 4천달러 간다" 파격 전망
-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별명 '돈나무 누나'로 인기
-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 투명성 ETF 신규 출시
- 티커명 'CTRU' 8일부터 뉴욕증시에서 거래 시작
- 올해 두 번째로 출시된 ETF, 수수료 0.55%로 책정
- 투명성 ETF, ESG 가운데 '지배구조' 중점 투자
- 기업 정보·소송 여부 등 고려해 100개사 선정
- 혁신 기업 多 포함…기존 아크 ETF와 차별성 없어
- 세일즈포스·테슬라·줌커뮤니케이션 등 포함
- 아크이노베이션 ETF 역방향 베팅한 ETF, 9일 상장
- 터틀 캐피탈 숏 이노베이션 ETF…티커명 'SARK'
- ARKK '고평가 논란'에 대주잔고 비중 10% 웃돌아
- SARK 등장에…ARKK 17.87% 하락, SARK 19% 상승
- "ARKK는 혁신기술에 투자…금리 상승기 큰 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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