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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美 중부 강타…바이든 “연방자원 즉각 투입”

SBS Biz 엄하은
입력2021.12.12 13:07
수정2021.12.12 13:13

[토네이도가 강타한 미국 켄터키주 메이필드에서 구조대원들이 11일(현지시간) 무너진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토네이도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켄터키주(州) 등 미 중부 지역에 연방 자원을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연방재난관리청(FEMA) 청장과 등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고통을 완화해야 할 필요성이 가장 큰 지역에 즉각적으로 자원을 투입하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토네이도가 7개 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앤드루 베셔 켄터키 주지사는 이날 오전 피해가 집중된 그레이브스카운티의 메이필드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망자 수가 70명이 넘는는다고 말했습니다.

테네시주에서 최소 2명, 아칸소주에서 최소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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