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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VR로 초·중·고 대상 금융 교육 지원

SBS Biz 엄하은
입력2021.12.12 11:19
수정2021.12.12 11:23

[SKT, 신한금융그룹·픽셀리티게임즈와 '신한 금융의 고수' 개발(SK텔레콤 제공,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이 신한금융희망재단 및 픽셀리티게임즈와 손잡고 VR(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한 금융 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IT기술을 통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금융 상식 교육 지원 콘텐츠입니다. VR게임 개발 전문 업체인 픽셀리티게임즈가 함께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사용자가 VR HMD(Head Mounted Device)를 착용 후 직접 은행원이 돼 가상의 고객을 응대합니다. 최초 사용자(은행원)의 직급은 금융 상식 퀴즈를 풀어 현 수준에 맞게 결정되도록 설계됐습니다.

'신한 익스페이스(Expace)' 3층 금융교육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고, SK텔레콤과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내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김명국 SK텔레콤 클라우드 사업담당은 "신한 금융의 고수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교육을 제공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해 여러 금융 업계와 5G MEC·AI·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금융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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