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베트남 가맹1호점 개점…해외 가맹사업 시동
SBS Biz 엄하은
입력2021.12.12 10:14
수정2021.12.12 10:17
[베트남 현지 GS25 가맹점 오픈 행사(GS25 제공)]
GS25가 베트남에서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 1호점 ‘GS25 마스테리안푸점(GS25 Masteri An Phu)’을 오늘(12일) 개점했습니다.
GS25가 지난 2018년 베트남 진출 이후 가맹점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베트남 GS25는 올해 가맹점 전개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오는 2022년 하노이 지역 진출, 2025년 흑자 전환, 2027년 700점 오픈 등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GS25는 몽골에서도 2025년까지 500개점을 열 계획입니다.
정재형 GS리테일(007070) 편의점사업부장(전무)은 "베트남 GS25는 한국 편의점의 성공 DNA를 현지화해 짧은 기간에 큰 성장을 이루며 앞서 진출한 일본 편의점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베트남 GS25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맹사업 전개를 본격화해 새로운 도약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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