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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호주로 출국…핵심광물 공급망 등 논의

SBS Biz 엄하은
입력2021.12.12 09:42
수정2021.12.12 09:45

[12일 호주 국빈방문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 (성남=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2일) 오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3박4일 간의 호주 국빈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13일) 수도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이후 전쟁기념관을 찾아 한국전쟁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의 만찬을 갖습니다.

14일에는 시드니로 이동해 호주의 야당인 노동당 앤서니 알바네이지 대표를 면담하고 호주 경제인들을 만나 핵심 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간담회를 엽니다.

청와대 측은 "핵심 품목들의 경우 도입선을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빈방문은 원자재와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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