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추경 반발할 이유 없다…김종인과도 엇박자 아냐”
SBS Biz 김성훈
입력2021.12.11 17:07
수정2021.12.11 20:23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을 마친 뒤 마스크를 다시 쓰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 논의와 관련해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엇박자가 전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11일) 오후 춘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대위 발대식 이후,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과의 엇박자 지적에 대해 "엇박자가 전혀 아니다"라며 "추경이라는 건 행정부에서 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여당의 후보는 김종인 박사가 100조 원을 이야기하니까 나와 함께 논의하고 토론을 하자고 하지 않았나. 그래서 그걸 환영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먼저 집권여당의 후보가 대통령에게 행정부를 설득해서 먼저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게 한 다음에 정치인들이 논의하게 하면 된다는 것"이라며 "(김종인 위원장 발언과) 같은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자신이 '추경 논의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취지로 말한 것은 당장 여야 협상을 촉구한 게 아니라,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선제적으로 행정부를 설득해야 한다는 취지였다는 겁니다.
'정부여당이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반발이 있더라고 추진에 찬성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당에서도 반발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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