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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022명, 사흘째 7천명대…누적 확진자 50만명 넘어

SBS Biz 김창섭
입력2021.12.10 09:32
수정2021.12.10 10:0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22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도 50만명을 넘어서며, 누적 50만3606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처음 4000명대에 진입한 이후 일주일 만에 5000명을 넘어섰고, 지난 8일부터는 7000명대를 기록 중입니다.

특히 서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2800명으로 집계됐는데, 7일 기록했던 2901명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2000명대 후반을 기록 중입니다.

전국 위중증 환자는 852명으로 늘어나며, 사흘째 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53명 늘어 누적 41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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