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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올해 구글 검색어 한국 3위·세계 9위

SBS Biz 우형준
입력2021.12.09 13:17
수정2021.12.09 18:31



올해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오징어 게임'이 한국 구글은 물론 전세계 구글 검색에서 검색 순위 10위 안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글코리아는 오늘(9일) 올해 국내외 검색어 순위를 조사한 결과 오징어 게임이 한국 검색어 3위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국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였습니다. 

'코로나 백신 예약', '오징어 게임', '테슬라 주가', '비트코인'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계 종합 검색어 1위는 올해 치러진 크리켓 T20 월드컵 대회 경기인 '호주 대 인도'였습니다. 
  
뒤로는 '인도 대 영국', '인도 프리미어 리그', '미국프로농구(NBA)', '유로 2021' 등 스포츠 관련 검색어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 가운데 '오징어 게임'이 세계 종합 검색 9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뉴스·사회 분야에서는 '요소수'가 가장 많이 검색됐습니다. 

2위는 '도쿄 올림픽', 3위는 '학교 폭력 실태 조사', 4위는 '정인이 사건', 5위는 '이루다'였습니다. 
    
뉴스 분야 세계 검색어 1∼5위는 '아프가니스탄', 'AMC 주식',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도지코인', '게임스탑'이었습니다.
    
영화 분야 국내 상위 검색어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이터널스', '랑종', '승리호', '블랙 위도우'였습니다. 
    
게임 분야 국내 검색어 1위는 '로블록스'가 차지했으며 2위 '팝캣'(PopCat), 3위 '로스트아크', 4위 '리니지W', 5위 '블루 아카이브'였습니다. 
    
구글 검색어는 전년과 비교해 검색량이 급증한 검색어를 집계한 순위입니다. 
    
국가별 순위는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를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모바일과 PC 검색량은 합산됐습니다.
    
구글 검색어 목록과 관련 영상은 구글 트렌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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