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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오미크론에 인천~괌 운항재개 내년으로 연기

SBS Biz 조슬기
입력2021.12.09 12:57
수정2021.12.09 14:30

아시아나항공이 당초 이달 예정됐던 괌 노선 운항 재개 시점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당초 아시아나항공은 이번달 23일부터 괌 노선 운항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세와 출입국 제한 강화 조치로 운항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운항 일정에 맞춰 이미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출발일을 변경하거나 환불할 경우 환불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티웨이항공도 이번주 괌 노선 운항을 중단했고, 에어서울은 다음달 29일로 연기하는 등 항공사들은 잇따라 괌 노선 운항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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