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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접종자 104만명 중 돌파감염 172명…위중증 1명·사망자 없어

SBS Biz 우형준
입력2021.12.08 14:13
수정2021.12.08 16:45



백신을 3차까지 접종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감염자가 1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위중증 환자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오늘(8일)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3차 접종 완료자 100만여명 중 돌파감염자는 172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명뿐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3차 접종 완료자'는 104만3919명이다. 돌파감염자는 이 중 0.017% 수준으로, 백신 접종이 감염을 막는 데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 방역 당국 분석입니다.

고 팀장은 "3차 접종은 고령층의 위중증과 사망 예방에 가장 큰 효과가 있는 예방법이자 최선의 대책"이라며 "백신 효과가 접종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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