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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지난 7월 청소년 가족카드 오픈에 이어 청소년 전용카드 상품인 '삼성 iD POCKET 카드'를 출시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청소년 가족카드는 청소년이 부모의 신용카드를 일시적으로 소지하거나 부모가 자녀 명의 체크카드에 고액을 전송할 경우 발생 가능한 위험과 불편을 줄인 상품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지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자녀의 소비습관 형성을 도우면서 신용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성카드는 이같은 청소년 가족카드 서비스를 지난 1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습니다.

삼성 iD POCKET 카드는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이용금액 및 할인 한도 없이 기본 1%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월 이용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경우 대중교통 2% 할인을 월 최대 5천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역에 대한 할인 혜택도 다양합니다. 

편의점과 배달앱, 델리, 커피전문점 이용 시 전월 이용금액 및 할인 한도 없이 기본 1%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전월 이용금액이 10만 원인 경우 결제일에 8%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천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교통과 문구, 서점, 편의점, 학원, 병원·약국, 식음료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월 이용 한도는 10만 원이며, 부모 요청 시 월 50만 원까지 상향 가능합니다.

삼성 iD POCKET 카드 디자인은 3가지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회비는 1천 원이며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