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중은행 가계대출 증가율 4.5% 목표…대출 문턱 높아질 듯
SBS Biz 임종윤
입력2021.12.06 06:43
수정2021.12.06 07:14

주요 시중 은행들이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올해보다 축소하면서, 그만큼 대출 문턱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에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로 4.5~5%를 냈습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달 중순쯤 은행들에 내년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 제출을 요청하면서 내년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평균 4.5% 수준에서 관리할 것이라는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이 내년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로 제시한 4.5%는 올해 증가율 목표 5%보다 낮은 것으로 내년에는 대출문턱이 올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약국계 다이소' 이렇게 싸다고?…없는 약 없다
- 2.韓 부자 이렇게 많았나…백만장자 130만명 돌파
- 3.4인 가족 일단 60만원 받는다…우리집은 얼마 더?
- 4.[단독] 정부, 다자녀면 25평 넘어도 월세 세액공제 추진
- 5.[단독] 월급쟁이는 봉?…이재명식 근로소득세 개편 시동
- 6.전 국민 '차등' 지원금…내가 받을 금액은?
- 7.4인 가족 민생지원금 얼마 받을까?…자영업자 빚 탕감은?
- 8.정부가 지갑 연다…'소비쿠폰' 어디서 쓸 수 있나?
- 9.'최대 50만원 푼다는데'…이마트는 안되고 동네 시장은 OK?
- 10.국민연금 월 200만 원씩 받는데…건보료·세금폭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