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쉴 권리 보장하겠다…세상 떠난 여동생 떠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쉴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청소 및 경비 노동자의 쉴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나아가 건축법 개정과 휴게시설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이 올 때마다 걱정되는 분들이 있다. 폭염이 와도 눈이 쌓이는 한설에도 누구보다 일찍 하루의 문을 여는 청소·경비노동자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7년 전 화장실에서 청소 일을 하다 세상을 떠난 여동생이 떠올라서일지도 모르겠다"라며 "노동자들이 지하실 바닥에서 불편하게 잠을 자고, 화장실에서 눈칫밥을 먹어야 하는 현실을 방치한 채 ‘세계 10위 경제 대국’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공공부문 108개 사업장 172개소, 민간부문 206개소 휴게시설 등을 새롭게 만들거나 개·보수한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건축법 제정을 통해 휴게시설로 인해 줄어드는 면적을 용적률로 보상하는 방안 등을 개혁 국회와 함께 더욱 촘촘하게 쉴 권리를 보장할 정책적 대안도 모색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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