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주식 1조2천억원어치 또 팔아...12조9천여억원 마련
SBS Biz 류정훈
입력2021.12.03 15:23
수정2021.12.03 16:3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억1천만 달러(약 1조1천904억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또다시 처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3일 머스크가 공시를 통해 210만주 규모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테슬라 주식 93만4천91주, 약 10억1천만 달러를 매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머스크는 지난달 6일 보유주식 10% 매각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트윗을 올린 이후 지금까지 1천10만주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해 약 109억 달러(약 12조8천5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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