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산 최종합의 결렬…민주당, 오늘밤 단독처리 수순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2.02 16:47
수정2021.12.02 17:25
[여야, 예산 최종합의 결렬 (CG,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결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일 오후 국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관련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종적으로 모든 사안에 대해 합의하진 못했다"며 "내년 예산안을 오늘 법정시한 안에 처리한다는 데 대해 여야 간에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녁 8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예산안 단독 처리 수순을 밟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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