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노종원, SK하이닉스 신임 사장…안전개발제조·사업총괄 신설
SBS Biz 강산
입력2021.12.02 13:39
수정2021.12.02 14:54
회사는 CEO 산하에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전사 안전, 보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개발제조총괄이 안전개발제조총괄로 역할이 확대됐습니다.
곽노정 제조/기술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이 조직을 맡습니다. 사업총괄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함께 미래성장 전략과 실행을 주도하며, 노종원 경영지원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이 조직을 이끌게 됩니다.
또 ‘미주사업’ 조직이 신설돼, 이석희 CEO가 이 조직의 장을 겸직합니다. 미주사업 산하에는 ‘미주R&D’ 조직이 함께 만들어집니다. SK하이닉스는 미주 신설조직을 통해 낸드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유수의 IC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TF’도 신설되고, 곽노정 사장이 이 조직의 장을 겸직합니다. 각 부문의 최고책임자들이 이 TF에 참여해 구성원과 소통하면서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에 맞게 일하는 문화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번 신규임원 인사에서 최초의 전임직 출신 임원으로 손수용 담당을 배출했고, 역량을 갖춘 여성 임원으로 신승아 담당을, MZ세대 우수리더로 82년생 이재서 담당 등을 발탁했습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기업으로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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