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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지하공간에 도로명 주소…지하상가 찾기 쉬워져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2.02 11:29
수정2021.12.02 14:54

[잠실역 지하 도로명 주소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잠실역 지하공간에 전국 최초로 도로명 주소가 생겼습니다.

송파구는 잠실역 지하 전체 공간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주소 정보를 활용한 실내 내비게이션 표준 모델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하철 역사에 있는 소화전, 승강기, 전기차 충전구역 등에는 '사물 주소'를 부여했습니다.

송파구는 올 6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지하 시설물에도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개념이 도입된 뒤 "지하 시설물에 법정 주소를 부여한 것은 송파구가 전국 최초"라면서 "지하공간에 주소를 부여해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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