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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정기 임원인사…'친환경 화학소재 강화'

SBS Biz 장지현
입력2021.12.02 08:54
수정2021.12.02 09:09

삼양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9명이 승진하고, 2명이 외부영입됐습니다.

삼양그룹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강화를 목표로 변화를 추진합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이사 겸 화학그룹장이 삼양이노켐 대표를 겸임하고 삼양이노켐에 사업PU, 생산PU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사업PU, 생산PU 조직 신설은 이소소르비드를 중심으로 친환경 화학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소소르비드는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바이오 소재로 플라스틱을 비롯해 도료, 접착제 생산에 쓰입니다. 

한편 삼양그룹은 전북 군산의 삼양이노켐 부지 내에 연산 1만톤 규모의 이소소르비드 생산 공장 증설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삼양홀딩스

<외부 영입>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 이영준 ▲삼양홀딩스 IC장 겸 Global성장PU장 윤석환

<승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의약바이오연구소장 조혜련

◇삼양사

<승진>

▲삼양사 식품그룹장 최낙현 ▲삼양사 AM BU장 서휘원 ▲삼양사 AM BU 영업PU장 전형래 ▲삼양사 식품BU 인천1공장장 정대균 ▲삼양사 식자재유통BU 유통PU장 김종희

◇삼양이노켐

<겸임>

▲삼양사 대표이사 겸 화학그룹장 겸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강호성

<승진>

▲삼양이노켐 생산PU 생산기술총괄 장재수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승진>

▲삼양화인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이혁

◇삼양데이타시스템

<승진>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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