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123명으로 첫 5천명대…위중증 723명 최다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2.01 09:45
수정2021.12.01 10:27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꼭 한 달 만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첫 5천명대로, 지난달 24일(4천115명) 4천명대에 진입한 지 1주일 만에 5천명대로 올라서면서 최다 기록을 바꿨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천123명 늘어 누적 45만2천3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3천32명)보다 2천91명이 늘어난 데다 직전 최다 기록 1주일 전 수요일(11월 24일·4천115명)보다도 1천8명이 많습니다.
5천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10개월여, 정확히는 681일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700명대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직전 최다 기록이던 전날(661명)보다 62명 증가한 723명으로, 사망자는 전날보다 34명이 늘어 누적 3천658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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