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이준석, 윤석열과 갈등…선대위 활동 전면 거부한 채 잠적
SBS Biz
입력2021.12.01 07:35
수정2021.12.01 08:00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이준석, 윤석열과 갈등 선대위 활동 전면거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갈등을 이유로 당 선거대책위원회 활동을 전면 거부한 채 잠적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후보는 당 대표의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측근들과 함께 부산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최근 이 대표가 반대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의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을 윤 후보가 강행하고, 윤 후보의 충청 방문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받는 등 이른바 '패싱 논란'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대선이 불과 99일 남은 시점에 당 대표가‘패싱론’에 불만을 표출하며 선대위 활동을 보이콧하는 대혼란이 발생하면서 윤 후보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 이재명, 잇단 '정책 철회'…실용 행보일까, 여론 영합일까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자신이 앞세운 각종 정책 구상을 번복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이 후보가 지난 29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국토보유세 신설 방안에 대해 “국민들이 반대하면 안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구상을 밝혔다가 지난 18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고집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자진 철회한 바 있는데요.
이 후보가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국토보유세 신설에서 한발 물러선 건 여론을 의식한 거로 보입니다.
이 후보 측과 민주당은 이를 “실용주의적 행보”라고 설명하지만 유력 대선 후보로서 무책임한 태도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모더나CEO "기존 백신 효과 적을 것" 한마디에 코스피 급락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오미크론’ 공포로 우리 증시는 ‘검은 화요일’을 맞았습니다.
코스피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올해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고요.
코스닥도 1,000선을 다시 내주며 급락했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자 이 영향으로 국내 증시 역시 상승 출발했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 공세가 주가 하락을 야기했습니다.
특히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가 언론 인터뷰에서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자 불안감이 고조됐습니다.
이날 울산시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중 2명이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나라에서 입국했다며 유전체 분석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힌 것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오미크론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 4만 4,000가구 풀린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경기도 평택과 오산, 부산 기장군에서 민간 분양 아파트에 대한 첫 사전 신청이 진행됩니다.
1차로 오산세교2, 평택고덕, 부산장안 3곳에 총 2,528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하고 올해 안에 수도권 3,500가구에 대한 추가 모집 공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3만8000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청약을 받을 전망인데요.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가격에 분양되고, 전체 물량의 30% 정도는 청약 가점과 상관없이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의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공공 사전 청약과 달리 민간 아파트는 일단 사전 청약자로 뽑히면 당첨자 지위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다른 아파트 청약에 도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던 수요자는 입지나 분양가 등을 꼼꼼히 비교해 신중하게 청약해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전기차 보조금 내년엔 확 줄어…GV60, 600만 원 더 줘야 산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이 강화돼 보조금 규모가 대폭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제네시스 GV60 , 기아 EV6 롱레인지어스는 올해 약 1000만 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엔 많게는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개정안 초안을 통해 100% 보조금을 지급하는 차량 가격 상한선을 올해의 6000만 원 수준에서 내년 5500만원으로 축소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50% 보조금을 지급하는 구간도 올해 6000만~9000만 원에서 내년 5,500만~8500만 원으로 수정했습니다.
보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기준은 올해 9000만 원 이상에서 내년 8500만 원 이상으로 변경했습니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대당 보조금을 줄이는 대신 지원하는 차량 대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는데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선 올해 기준에 맞춰 출시했던 차량의 내년 가격이 높아지면 계약 포기가 속출할 수 있다며 정책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 업계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불만이 나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이준석, 윤석열과 갈등 선대위 활동 전면거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갈등을 이유로 당 선거대책위원회 활동을 전면 거부한 채 잠적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후보는 당 대표의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측근들과 함께 부산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최근 이 대표가 반대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의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을 윤 후보가 강행하고, 윤 후보의 충청 방문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받는 등 이른바 '패싱 논란'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대선이 불과 99일 남은 시점에 당 대표가‘패싱론’에 불만을 표출하며 선대위 활동을 보이콧하는 대혼란이 발생하면서 윤 후보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 이재명, 잇단 '정책 철회'…실용 행보일까, 여론 영합일까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자신이 앞세운 각종 정책 구상을 번복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이 후보가 지난 29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국토보유세 신설 방안에 대해 “국민들이 반대하면 안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구상을 밝혔다가 지난 18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고집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자진 철회한 바 있는데요.
이 후보가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국토보유세 신설에서 한발 물러선 건 여론을 의식한 거로 보입니다.
이 후보 측과 민주당은 이를 “실용주의적 행보”라고 설명하지만 유력 대선 후보로서 무책임한 태도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모더나CEO "기존 백신 효과 적을 것" 한마디에 코스피 급락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오미크론’ 공포로 우리 증시는 ‘검은 화요일’을 맞았습니다.
코스피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올해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고요.
코스닥도 1,000선을 다시 내주며 급락했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자 이 영향으로 국내 증시 역시 상승 출발했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 공세가 주가 하락을 야기했습니다.
특히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가 언론 인터뷰에서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자 불안감이 고조됐습니다.
이날 울산시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중 2명이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나라에서 입국했다며 유전체 분석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힌 것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오미크론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 4만 4,000가구 풀린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경기도 평택과 오산, 부산 기장군에서 민간 분양 아파트에 대한 첫 사전 신청이 진행됩니다.
1차로 오산세교2, 평택고덕, 부산장안 3곳에 총 2,528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하고 올해 안에 수도권 3,500가구에 대한 추가 모집 공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3만8000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청약을 받을 전망인데요.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가격에 분양되고, 전체 물량의 30% 정도는 청약 가점과 상관없이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의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공공 사전 청약과 달리 민간 아파트는 일단 사전 청약자로 뽑히면 당첨자 지위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다른 아파트 청약에 도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던 수요자는 입지나 분양가 등을 꼼꼼히 비교해 신중하게 청약해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전기차 보조금 내년엔 확 줄어…GV60, 600만 원 더 줘야 산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이 강화돼 보조금 규모가 대폭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제네시스 GV60 , 기아 EV6 롱레인지어스는 올해 약 1000만 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엔 많게는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개정안 초안을 통해 100% 보조금을 지급하는 차량 가격 상한선을 올해의 6000만 원 수준에서 내년 5500만원으로 축소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50% 보조금을 지급하는 구간도 올해 6000만~9000만 원에서 내년 5,500만~8500만 원으로 수정했습니다.
보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기준은 올해 9000만 원 이상에서 내년 8500만 원 이상으로 변경했습니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대당 보조금을 줄이는 대신 지원하는 차량 대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는데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선 올해 기준에 맞춰 출시했던 차량의 내년 가격이 높아지면 계약 포기가 속출할 수 있다며 정책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 업계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불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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