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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V, 오미크론에 가장 효과적 백신”…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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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1.30 08:32
수정2021.11.30 08:49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코로나19 관련주


코로나19 관련주가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출현으로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오미크론은 강한 전파력을 입증하며 13개국으로 확산했고 세계 각국은 봉쇄 조치에 들어갔는데요. 

현대바이오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까지 해결하는 코로나19 치료용 경구제 연구성과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 스푸트니크 관련주

미국 연구기관이 신종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조지메이슨대학교의 안차 바라노바 시스템생물학 교수는 러시아의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스푸트니크V가 다른 백신과 비교해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더 나은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게임주

모멘텀이 있는 게임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위메이드맥스는 ‘미르4’ 개발사인 위메이드넥스트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들어갔고요.

네오위즈는 내년 1분기 NFT, P2E를 제공하는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넵튠은 자회사 온마인드가 SK스퀘어로부터 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 해운주

글로벌 해상 운임이 3주 연속 오른 가운데 증권가에서 해운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해 최근 선진국 지역 중심의 재확산이 장기화된다면 해운업종의 반사이익에 다시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컨테이너 선박부족과 항만적체 등 물류대란의 여파는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변이 바이러스까지 문제가 되면 운임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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