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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삼성전자·현대백화점·SK·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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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1.30 07:43
수정2021.11.30 08:41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이재용 혁신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사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능력있는 인재를 대우해준다는 것이 골자인데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에 우선 적용되고, 타 계열사 도입도 검토 중입니다. 인사 개편안 자세히 짚어볼까요?

- 이재용의 '인사 혁신'…연공서열 타파·인재제일 실현
- 전무·부사장 직급 부사장으로 통합…직급단계 축소
- 커리어레벨 승격연한 없애고 직급·사번 비공개로
- 사내 FA제도 도입…육아휴직으로 인한 경력단절 최소화
- 정년 후에도 지속 근무 가능한 '시니어 트랙' 도입
- 성과관리도 절대평가로 전환…'동료 평가제' 시범 도입
- 인사제도 개편으로 이재용 '뉴 삼성' 구축 첫걸음
- 이재용의 '인재제일' 경영은 이병철의 창업 이념
- 수평적 조직문화·유능한 인사 발탁 등 인재 철학 반영
- 자율적 업무 몰입도 높이고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구축
- 이재용 "나도 두 아이 키워…젊은이들 고민 다가와"
- 2009년 '자율 출근제' 도입…육아 등 개인사정 감안
- D램 가격 바닥 찍었나…현물가 반등에 기대감 '솔솔'
- 현물거래가격은 D램 시황 지표…고정거래가격과 커플링
- D램 시장 분위기 반전…모건스탠리 "예상보다 덜 나쁜편"
- 증권가도 장밋빛 전망…"4분기 D램 주문량 예상치 상회"
- PC 업체들 D램 주문량 기존 전망치 30% 상회할 것 추정
- 반도체,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의 핵심 인프라로 부각
- D램 현물가 반등 속 오미크론에 발목…'7만 전자' 위태
- 오미크론 확산될 경우 공급망 병목 현상에 부정적 영향

◇ 천장 와르르 '현대백화점'

여의도 더현대서울 매장에서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치고, 소란이 일어났는데요. 백화점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지만, 안전문제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불안하다는 반응입니다. 더현대서울이면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인데,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네요?

- 여의도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붕괴…직원 3명 다쳐
- 문 연 지 9개월인데…3층 매장 천장 마감재 떨어져
- 현대백화점 "불안 해소 위해 건물 전체 정밀안전진단"
- 더현대서울, 서울 시내 최대 규모 백화점…인기 끌어
- 개점 당일 50억 원, 첫 일요일에는 102억 원 매출 달성
- 물 쏟아지고 천장 내려앉고…유명 백화점들 왜 이러나
- 엘리베이터 추락까지…현대百 잇단 사고에 소비자는 불안
- 부산 현대백화점 엘리베이터 열다 안전관리요원 추락
- 추락 중간에 로프에 몸 걸려 충격 줄어 '구사일생'
- 살아나나 했는데 또 변이 공포…백화점·면세점 '긴장'
- 오미크론 변이 악재로 예의주시, 돌발변수 진정 기대
- 현대백화점, 3분기 호실적…매출 뛰고 수익 개선
- 백화점·면세점 신규 매장 효과, 외형 크게 늘어
- 면세점 매출 158% 증가…영업손실 적자폭 53억 축소
- 신규점 오픈 효과·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실적 개선
-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영업익 전망치 21.8% 하회

◇ 최재원 부활? 'SK'
 

다음 달 초에 발표되는 SK그룹 인사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경영 복귀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재원 부회장은 최근 취업제한이 해제되면서, SK그룹의 형제 경영이 본격화될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SK그룹 인사 아무래도 핵심은 최재원 부회장의 복귀 여부겠죠?

- 최재원 경영복귀 주목…내주 다음 주 SK 인사 향방은
- 정기 임원인사 내달 1~2일 예정…북미강화 등 관심사
- 지난달 말 최재원 부회장 취업제한 해제…컴백 유력
- 최재원, 계열사 출자금 불법 사용 혐의로 징역 선고
- 최재원 복귀 행선지…SK온 배터리냐, SK E&S 수소냐
- 지난해 정의선- 최태원 배터리 공장 회동에도 동석
- 사촌형 최신원 전 회장 일가 조기 승계 현실화 관심
- 횡령·배임으로 SK네트웍스 이끌던 최신원 회장 사임
- 최신원 아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역할 주목
- SK㈜·SK하이닉스 등 주요 CEO 대부분 유임에 무게
- 최태원 회장, 북미 전담조직 등 해외사업 강조할 듯
- 분할 상장 첫날 희비 엇갈려…SKT 강세, SK스퀘어 약세
- SK텔레콤, 통신사업 기반 배당주로서 기업가치 유지
- 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 하이닉스 등 보유
- "SK스퀘어, 자회사 상장·M&A 기대 등 더 오를 것"
- SK스퀘어 상장 후 첫 투자, 코빗에 900억 원 투자
- 코빗, 4대 원화마켓 중 점유율 4위…왜 투자 했나
- 두나무 기업가치 20조 원…성장 가능성 큰 코빗에 투자
- NFT거래마켓 등 보유…코빗과 메타버스 사업 협력 기대
- 이프랜드·웨이브·플로와 시너지…미래플랫폼 매력

◇ 렉키로나의 꿈 '셀트리온'

정부가 코로나 신규 확진자에 대한 치료를 위해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적극 투약하기로 했습니다. 생활 치료 센터와 요양병원, 일반병원까지 추가 확대 공급하기로 하면서, 셀트리온의 렉키로나 판매 실적도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가 셀트리온의 치료제를 대량 구매하기로 했죠?

- 중대본 "셀트리온 '렉키로나' 적극 투약"…활용 확대
- 23일부터 생활치료센터·요양·일반병원 추가 확대
- 먹는 치료제 선구매물량 40.4만 명분 외 추가구매 검토
- "오미크론 잡겠다"…셀트리온, 흡입형 치료제 개발 시동
- 칵테일 항체 'CT- P63'과 흡입형 치료제 결합 추진
- 칵테일 항체, 단백질의 핵심 부위 두 곳을 각각 공략
- "주가 반토막 났는데 뒷짐"…셀트리온 소액주주 뿔났다
- 주주연대 항의 집회, 3사 합병 계획 발표 등 요구
-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처방·투약 대상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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