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개인정보 샌 쿠팡, 개인정보 위 현장 조사 착수
SBS Biz 박규준
입력2021.11.30 05:42
수정2021.11.30 07:36
[앵커]
배달원들의 이름, 휴대폰 번호 같은 개인정보가 쿠팡이츠에 입점한 음식점에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쿠팡은 불과 한 달 전에도 약 30만 명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새어 나간 일이 있었는데, 비슷한 일이 또 터진 겁니다.
정부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즉각,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박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7일 쿠팡이츠는 배달 라이더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습니다.
새어 나간 개인정보는 라이더들의 이름과 전화번호, 위치정보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즉각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 : 일단 오늘(29일) 조사에 나갔고요. 가 봐서 현장에 여러가지 내용을 봐야 하기 때문에 언제 마무리된다 지금 말씀드리긴 어렵고요.]
유출된 걸 쿠팡이츠가 인지한 시점은 26일이고, 언제부터, 어느 규모로 개인정보가 새어 나갔는지는 쿠팡도 현재 확인 중에 있습니다.
쿠팡이 파악한 원인은 포스 업체의 일방적인 개인정보 유출입니다.
쿠팡이츠는 포스 업체 측에, 배달원들의 정보를 무단으로 음식점에 노출하는 것을 중단하고, 관련 정보를 모두 삭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쿠팡이츠만 갖고 있어야 할 라이더들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가 포스 업체에 노출됐다는 점에서, 쿠팡의 관리 책임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쿠팡은 지난달에도 쿠팡 앱에 약 30만 명의 회원 이름과 주소가 노출됐고, 개인정보위는 현재 이 건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배달원들의 이름, 휴대폰 번호 같은 개인정보가 쿠팡이츠에 입점한 음식점에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쿠팡은 불과 한 달 전에도 약 30만 명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새어 나간 일이 있었는데, 비슷한 일이 또 터진 겁니다.
정부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즉각,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박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7일 쿠팡이츠는 배달 라이더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습니다.
새어 나간 개인정보는 라이더들의 이름과 전화번호, 위치정보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즉각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 : 일단 오늘(29일) 조사에 나갔고요. 가 봐서 현장에 여러가지 내용을 봐야 하기 때문에 언제 마무리된다 지금 말씀드리긴 어렵고요.]
유출된 걸 쿠팡이츠가 인지한 시점은 26일이고, 언제부터, 어느 규모로 개인정보가 새어 나갔는지는 쿠팡도 현재 확인 중에 있습니다.
쿠팡이 파악한 원인은 포스 업체의 일방적인 개인정보 유출입니다.
쿠팡이츠는 포스 업체 측에, 배달원들의 정보를 무단으로 음식점에 노출하는 것을 중단하고, 관련 정보를 모두 삭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쿠팡이츠만 갖고 있어야 할 라이더들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가 포스 업체에 노출됐다는 점에서, 쿠팡의 관리 책임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쿠팡은 지난달에도 쿠팡 앱에 약 30만 명의 회원 이름과 주소가 노출됐고, 개인정보위는 현재 이 건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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