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일렉트릭, 사회봉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초소형 전기차 기증
SBS Biz 김성훈
입력2021.11.29 14:14
수정2021.11.29 15:00
[김종배 KST일렉트릭 대표(사진 왼쪽 여섯번째)와 김정환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신부(사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 기증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KST일렉트릭)]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KST일렉트릭은 오늘(29일) 천주교 재단법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자사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1988년 10월, 생명존중과 나눔실천을 목표로 설립한 사회 공헌 단체로, 헌혈 등 현재까지 국내를 비롯한 지구촌 50여개국을 대상으로 나눔운동과 생명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주 수·금·일요일에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명동밥집 봉사를 하고 있는데, KST일렉트릭은 일반 내연기관 승용차에 비해 20%에 불과한 저렴한 유지비와 초소형 전기차 중 가장 넓은 트렁크를 가진 '마이브 m1'을 지원합니다.
이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에 찾아가는 밥집을 위한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종배 KST일렉트릭 대표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와 비대면 시대에 어려운 이웃과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좁은 골목길과 소외된 취약 계층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초소형 전기차는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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