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쿠팡이츠, ‘라이더’ 이름·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SBS Biz 박규준
입력2021.11.29 01:38
수정2021.11.29 10:51
쿠팡이 운영하는 배달 중개서비스인 쿠팡이츠 내에서 배달원(라이더)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쿠팡 내 고객 정보 유출에 이어 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터진 겁니다.
오늘(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쿠팡이츠 라이더들의 이름, 전화번호, 위치정보 등 일부 개인정보가 제 3자에게 유출됐습니다.
주말 사이 쿠팡이츠는 '쿠팡이츠서비스 개인정보 노출 공지'를 통해 "26일 배달 파트너님의 개인정보 일부가 외부 결제시스템(POS) 플랫폼 제공업체에 의해, 쿠팡이츠에 입점한 일부 음식점에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어 쿠팡이츠는 "즉시 해당 POS 플랫폼 제공업체의 접근경로를 차단했고, 해당 업체가 접근했던 정보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며, 유관기관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이츠는 라이더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26일에도 쿠팡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다른 고객에게 유출된 적 있습니다.
다음날 강한승 쿠팡 대표까지 나서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1달 만에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또 벌어진 겁니다.
강 대표는 당시 "일부 회원의 앱에 다른 사람의 성명과 주소 정보가 일시적으로 노출된 것을 자체적으로 파악했다"며 "개인정보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습니다.
오늘(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쿠팡이츠 라이더들의 이름, 전화번호, 위치정보 등 일부 개인정보가 제 3자에게 유출됐습니다.
주말 사이 쿠팡이츠는 '쿠팡이츠서비스 개인정보 노출 공지'를 통해 "26일 배달 파트너님의 개인정보 일부가 외부 결제시스템(POS) 플랫폼 제공업체에 의해, 쿠팡이츠에 입점한 일부 음식점에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어 쿠팡이츠는 "즉시 해당 POS 플랫폼 제공업체의 접근경로를 차단했고, 해당 업체가 접근했던 정보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며, 유관기관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이츠는 라이더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26일에도 쿠팡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다른 고객에게 유출된 적 있습니다.
다음날 강한승 쿠팡 대표까지 나서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1달 만에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또 벌어진 겁니다.
강 대표는 당시 "일부 회원의 앱에 다른 사람의 성명과 주소 정보가 일시적으로 노출된 것을 자체적으로 파악했다"며 "개인정보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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