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주노총 여의도 집회 참가자 1만여 명 전원 고발
SBS Biz 강산
입력2021.11.28 14:16
수정2021.11.28 17:52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1만명 여의도 집회…교통 혼잡(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시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집회 참가자 전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는 오늘(28일) 오전 민주노총 집회 주최자와 참가자 등을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어제(27일) 오후 여의도역 일대에서 약 1만명이 모인 가운데 총궐기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좋은 일자리 제공, 화물안전운임제 전면 확대, 기획재정부 해체 등을 요구했습니다.
집회에 앞서 서울시와 경찰은 감염병 확산 우려를 들어 주최 측에 집회 금지를 통보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토종 IT 기업' 티맥스 계열사, 1천200명 급여 중단 예정
- 2."서울의 브루클린"…'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 등극
- 3.16억 아파트를 8억에…동작·위례·수서에서도 '줍줍'
- 4.줬다 뺏는 기초연금에 67만명 어르신들, 어떻게 살라고
- 5.난리 난 다이소 3천원 화장품에 결국 편의점도 내놨다
- 6.청약통장 대대적 개편…"금수저 자녀들은 신났네"
- 7.[단독] '대출모집인' 막혔다…농협·기업·신한·우리 '중단'
- 8.SKT도 퇴직 프로그램 돌입…"최대 3억원 위로금"
- 9.필리핀 가사도우미 연락 '뚝'…'예견했던 일 결국 터졌다?'
- 10.日 왜 태도 바꿨나? 외면하던 '7광구' 공동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