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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0대 임원 나오나…인사제도 어떻게 바뀔까?

SBS Biz 강산
입력2021.11.28 10:03
수정2021.11.28 10:42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번 주 인사제도 개편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장기 인사제도 혁신과정 중 하나로 평가, 승격제도 개편안 최종안을 마련했습니다.

철저한 성과주의와 보상, 수평적 문화 정착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동료평가제'를 도입해 동료들 간의 상호 평가로 평가 방식을 다원화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CL 4단계로 돼 있던 직급단계의 기간도 폐지될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는 승격하려면 8∼10년의 기간을 채워야 합니다.

팀장이 운영하는 '승격 세션'도 도입됩니다.

성과를 인정받으면 과감한 발탁 승진이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즉 실력만 있으면 30대 임원도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직원 고과평가에서 절대평가도 확대됩니다.

고성과자(EX) 10%를 제외한 나머지 90%의 업적평가는 절대평가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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