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말레이시아·스리랑카, 아프리카 국가발 입국 금지
SBS Biz 박연신
입력2021.11.27 17:09
수정2021.11.27 20:26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말레이시아와 스리랑카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일부 아프리카 국가발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언론인 더스타, 이코노미넥스트 등은 오늘(27일) 이같이 보도하며 말레이시아는 남아공,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모잠비크, 나미비아, 짐바브웨 등 7개국을 대상으로, 스리랑카는 남아공, 스와질랜드, 잠비아 등 6개국을 제한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관계자는 "지난 14일 동안 이들 나라에 머물렀던 외국인은 27일부터 입국이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국민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이들을 14일간 시설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단독] 실손보험 본인부담 대폭 늘린다…최대 50% 검토
- 3.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4.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5.'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6.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7.[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8.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9.수능날 서울 한 고교서 종료벨 2분 일찍 울렸다
- 10.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