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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윤석열 선대위’에서 자진 사퇴…“2030세대에 깊이 사과”

SBS Biz 박연신
입력2021.11.27 14:05
수정2021.11.27 20:26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성태 전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 직책에 대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 일신상의 문제로 당과 후보에 누를 끼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깊은 고민 끝에 직능총괄본부장 소임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전 의원은 "제게 믿음을 주고 신임을 해주신 당과 후보께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저로 인하여 상처받으셨을 2030 우리 청년세대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딸의 KT 특혜 채용으로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김 전 의원은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유죄를 각각 선고받고 현재 3심 재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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