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 사령탑에 ‘랑니크’ 유력…임시감독으로 팀 이끌듯
SBS Biz 박연신
입력2021.11.27 11:52
수정2021.11.27 20:26
[맨유 차기 사령탑 선임 임박한 랄프 랑니크 (EPA=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새 사령탑으로 랄프 랑니크 감독이 부임할 전망입니다.
영국 BBC는 우리시간으로 오늘(27일) "맨유가 현재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단장인 랑니크 감독 영입 작업을 거의 마쳤고, 당국으로부터 취업허가서를 발급받는 일만 남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랑니크 감독은 올 시즌 남은 여섯달 동안 임시감독으로 팀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현대축구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랑니크 감독은 유능한 젊은 지도자를 많이 배출해 낸 바 있습니다.
율리안 나겔스만 뮌헨 감독, 마르코 로제 도르트문트 감독, 토마스 투헬 첼시(잉글랜드) 감독 등이 한때 랑니크 감독 밑에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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