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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롯데·LG·JP모건·월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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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1.26 07:20
수정2021.11.26 08:23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신동빈 문책 '롯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연말 임원 인사에서 칼을 빼 들었습니다. 유통과 호텔 사업부를 뜯어고칠 외부 전문가들을 대거 기용했는데요. 코로나19 상황과 이커머스 대응 실패라는 현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인사를 두고 신동빈 회장의 결단이라는 분석이죠? 
- 칼 빼든 신동빈…롯데쇼핑·호텔 수장 '외부 영입'
- '놀부' 출신 안세진, 호텔사업군 총괄대표로 기용
- 유통군 총괄에 P&G·홈플러스 출신 김상현 부회장
- 컬처웍스·멤버스·DT전략부문장도 외부 인재로 
- '호실적' 화학BU장 김교현·롯데지주 이동우는 승진
- 롯데지주는 송용덕 부회장 포함해 2명의 부회장 체제
- '순혈주의' 버린 롯데, 인재 확보…변화·혁신 주도
- 실적 부진에 충격 요법…"더 밀리면 끝장" 절박함도
- 철저한 성과주의 기조…승진·신임 임원 2배 확대
- 지배구조 개편 핵심 호텔롯데 대표도 외부 인사 영입
- 호텔사업군 총괄에 신사업 전문가 안세진 대표 선임
- 글로벌 컨설팅 커니 출신…LG·LS·모건스탠리 경력
- 호텔 경험 없는 안 대표, 롯데호텔 숙원인 IPO 고려
- BU 체제 5년 만에 폐지…실행력 강화한 HQ체제 도입
- 계열사, 출자구조 등 고려 6개 산업군으로 유형화
- 식품·쇼핑·호텔·화학 4개 HQ 사업군으로 조직 재편
- 2017년 검찰 수사 이후 인적 쇄신 위해 BU 체제 도입
- "의사 결정 빠르도록 조직 수술"…신동빈에 직접 보고

◇ 구광모 복심 'LG'

LG그룹의 지주가 (주)LG에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올레드 신화를 만든 권 부회장은 이제 지주회사로 옮겨 그룹 전반의 경영을 책임지게 되는데요. 이번 LG그룹 인사의 핵심 특징은요?
- ㈜LG 새 대표 권봉석 LG전자 CEO…"미래 준비 강화"
- 부회장 승진해 COO로 선임…내년 1월 대표로 임명
- 구광모號 2기 출범 조력자 권봉석, '뉴LG' 기틀 본격화
- 권봉석 COO, 내년 초 임시주총 통해 대표이사 임명
- CEO는 대부분 유임, 안정 추구…LG전자 조주완 선임
- 구광모 취임 후 최대 인사…세대교체로 리더십 '강화'
- 일부 최고경영진 '핀셋 인사'…안정 속 혁신 택했다
- ㈜LG 경영전략·지원부문 신설…'고객 가치' 집중
-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 유임…안정적 수익창출 방점
- 권영수 부회장, LG엔솔 대표로 임명…독립경영 강화
- 차석용 LG생건·신학철 LG화학·정철동 LG이노텍 유임
- "다신 리콜 없다" 다짐한 LG화학…분리막개발센터 신설
- 日 도레이사와 손잡고 유럽에 분리막 공장 건설 중
분리막,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나누는 투과성 막
- 코나·볼트EV 배터리 화재 원인, 분리막 말림 지적
- LG화학, 2015년 철수한 분리막 사업 6년 만에 재진출
- LG엔솔, 권영수 부임 이후 위기관리 전담 임원 신설
- CRO 겸 경영지원센터장에 이방수 LG 사장 선임
- 국내 배터리 업계 간 경쟁심화·법적 분쟁 소지 多

◇ 공산당 저주 'JP모건'

JP모건체이스가 제이미 다이먼 CEO의 말실수로 중국 사업을 철수해야 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다이먼 CEO는 "JP모건은 공산당보다 오래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다이먼 CEO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어요?
- "中 공산당 발언 경솔했다"…고개 숙인 제이미 다이먼
- 다이먼 "JP모건이 中 공산당보다 더 오래갈 것" 파문
- 발언 파장 급속 확산되자 "무례했다" 즉각 진화나서
- 다이먼 '말실수'로 JP모건 中 사업 접어야 할 수도
- 다이먼 말실수 또 있다…"내가 트럼프 이길 수 있다"
-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맨해튼은행 합병한 금융그룹
- JP모건, 1799년 존 피어폰트 모건이 뉴욕에서 창립
- JP모건체이스 시총 5천억 달러…美 금융그룹 중 최고
- JP모건, 中 증권사 설립 허가받아…100% 지분 보유
- 미·중 갈등 격화 속 월가, 오히려 중국과 밀착 강화
- 지난해 3월 중국 사업 시작한 JP모건…"중국은 기회"
- 中 부유층 인구 폭증…중국 자산운용 시장 성장 기대
- "공산당이 싫다"…정용진 부회장, 연일 부정적 입장 강조
- 北, '오징어 게임' 밀반입 주민 총살 소식 SNS에 올려
- 中 불매 우려에도…정용진 부회장 "그래도 공산당 싫다"
- 中 본토선 아직 '조용'…일부 매체 반한 부추기기도
- 하루 만에 고개 숙인 다이먼, 정용진은 "공산당 싫다"
- 연일 정치색 표출하는 정용진, 신세계 이미지 '우려'

◇ 블프 수혜주 '월마트'

미국 최대 쇼핑 시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증권사들은 그 수혜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통업체인 월마트도 그 목록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마존에 밀리면서 미국 최대 유통업체 타이틀을 내준 만큼,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서의 월마트 성적표에 주목됩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수혜주 한번 볼까요?
- 美 블랙 프라이데이 임박, 월가가 꼽은 수혜주는
- 아마존·월마트·엣시·타켓·딕스 스포팅 굿즈 추천
- 아마존, 전자상거래 점유율 높아…최고의 쇼핑처
- 월마트·타켓 주목…단기 고용 늘려 판매 원활할 것
- 수공예품 전문 엣시, 공급망 이슈로 반사이익 기대
- 운동화·스포츠 의류 인기, 딕스 스포팅 굿즈 주목
- "매출 크게 늘며 물류난에도 기업들 수익 증가할 것"
- 최악 공급망에…美 블프, 하루 반짝 아닌 상시세일로
- 재고 있는 물건부터 순차 방출…최저가 보장 정책까지
-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크리스마스·연말까지 이어져
- "11월 마지막 5거래일은 1950년 이후 강세장 시기"
- 아마존에 밀린 '유통 제왕' 월마트, 다시 부활 한다
- 공급망 대란 속 선제적 재고 확보로 쇼핑 시즌 수혜 기대
- 오프라인 매장 활용, 온라인에서도 높은 성과 기록
- 온라인 가격 선두주자 아마존, 가격 격차는 점차 줄어
- 월마트, '드론 배송' 실시…드론업·집라인 등 협력
- 실적 개선 기대…EPS 가이던스 6.4달러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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