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KAIST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5년 500명 육성
SBS Biz 권세욱
입력2021.11.25 11:14
수정2021.11.25 13:00
카이스트는 삼성전자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특화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에 평택시, 삼성전자와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입학 정원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500명 내외이고 내후년부터 매년 100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2학년 진학 시점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진입할 수 있고 학과 학생 전원에게는 특별장학금이 지원됩니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시스템 기초 ▲반도체 시스템 심화 ▲현장 체험 및 실습으로 구성됐고 삼성전자 견학과 인턴십, 공동 워크샵 등의 활동이 진행됩니다.
강의·실험·양방향 토론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수업이 이뤄지고 인문 사회 교육을 병행해 삼성전자의 차세대 융합 리더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설명입니다.
이광형 총장은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국가 과제인 K-반도체 전략 실현에 기여하게 되어 의의가 크다"며 "전문성과 실무 리더십을 강조하는 교육 철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이스트 측에서 이광형 총장, 이승섭 교학부총장, 이동만 공과대학장, 강준혁 전기 및 전자공학부장 등과 삼성전자 강인엽 사장, 최완우 부사장, 정기태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7월에 평택시, 삼성전자와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입학 정원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500명 내외이고 내후년부터 매년 100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2학년 진학 시점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진입할 수 있고 학과 학생 전원에게는 특별장학금이 지원됩니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시스템 기초 ▲반도체 시스템 심화 ▲현장 체험 및 실습으로 구성됐고 삼성전자 견학과 인턴십, 공동 워크샵 등의 활동이 진행됩니다.
강의·실험·양방향 토론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수업이 이뤄지고 인문 사회 교육을 병행해 삼성전자의 차세대 융합 리더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설명입니다.
이광형 총장은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국가 과제인 K-반도체 전략 실현에 기여하게 되어 의의가 크다"며 "전문성과 실무 리더십을 강조하는 교육 철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이스트 측에서 이광형 총장, 이승섭 교학부총장, 이동만 공과대학장, 강준혁 전기 및 전자공학부장 등과 삼성전자 강인엽 사장, 최완우 부사장, 정기태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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