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은혜 종부세 3,300만원…윤석열 종부세 폐지주장, 셀프절세”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1.25 10:50
수정2021.11.25 10:54
[지난 10월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의 질의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종합부동산세액을 추정해 공개하며 윤석열 후보의 종부세 전면 재검토 공약을 "셀프 절세"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는 공직자 재산공시를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종부세를 3천300만원, 주호영 의원은 2천100만원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안대응TF에 따르면 김 의원은 공시가가 150억원 넘는 서울 강남 대치동 건물을 보유하고 상업용 빌딩은 공시지가 80억원까지 종부세를 공제받을 수 있지만 김 의원이 보유한 빌딩은 공시가가 이를 초과해 해당 빌딩에 대해 종부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주 의원의 경우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 반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안대응TF는 이밖에 나경원 전 의원을 두고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68평형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가 올해 내야 할 종부세는 3천5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안대응TF 단장 김병기 의원은 "윤석열 후보의 일명 종부세 폐지 공약은 결국 자신들의 부동산 특권을 더 공고히 하려는 '셀프절세 공약'에 불과하다"며 "종부세는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방을 지원하는 종잣돈으로 쓰이는 등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을 주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종부세를 재산세에 통합하거나 1주택자는 종부세를 면제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폭스바겐 배터리 문제…현대모비스 스페인 수장 교체
- 2.[단독] 삼성 직원과 짜고 월세 부풀렸나…평택시, 삼성에 공문
- 3.내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달라진다
- 4.삼성전자 2·3위 노조 첫 회동…실리찾기 나섰다
- 5.美 상장 앞둔 앤트로픽의 걱정…삼전닉스 몸값 부각
- 6.박현주 "반도체 고점론은 착각"…미래에셋, 내일 日증권사 인수 발표
- 7.애플, 아이폰 듀오 결함 인정…교환해도 '불안'
- 8.'불패' 동탄도 고분양가 등 돌렸다
- 9.SK하이닉스, 일단 합격…내일 삼성은?
- 10.내일 삼성전자 3분기 세부실적…메모리 영업익 110조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