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삼성전자·LG화학·리비안·포스코

SBS Biz 전서인
입력2021.11.24 07:28
수정2021.11.24 08:37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이재용의 선택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조 원을 들여 짓는 미국 내 파운드리 제2공장 예정지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낙점했습니다. 테일러시는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있는 파운드리 1공장과 약 4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인데요. 새로운 공장은 기존 공장보다 4배 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발표를 했죠. 테일러시로 정한 이유가 뭐죠?
- "삼성, 美 텍사스 테일러시에 제2공장" 오늘 발표
- 美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20조 원 투자 사실상 확정
- 오스틴시 파운드리 제1공장과 약 40㎞ 정도 떨어져
- 신공장 예정지, 약 485만㎡로 제1공장의 4배 규모
- 테일러시, 약 3,400억 원 규모 세금 감면 인센티브 약속
- 올해 초 한파가 변수…오스틴 단전·단수로 셧다운
- 오스틴시와 재발 방지·보상·인센티브 협상 지지부진
- 美 새 파운드리 공장 내년 착공…2024년 양산 가동
- 삼성, 이번 투자로 향후 10년간 일자리 1,800개 창출
- 미세공정 기술력 우위 확보…1위 TSMC 추월 발판
-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TSMC 58%, 삼성전자 14%
- 점유율 격차 더 벌어져…초미세공정 주도권 경쟁 관건
- "TSMC 잡자"…테일러 신공장에 3나노 공정 들어서나
- TSMC, 내년 7월부터 3나노 공정의 반도체 생산 예상
- 삼성, 미국에 20조 투자로 '반도체 동맹' 강화
- 이재용, 美 출장 마무리…'뉴 삼성' 전략 빨라진다
- 이재용의 캘리포니아 선언 "가보지 않은 미래 개척"
- "초격차만으로는 한계"…美서 뉴 삼성 로드맵 제시
- 이번 미국 출장서 '글로벌 네트워크' 재가동 과시
- '反 애플 연합' 전선 점검…'동맹군' 잇따라 만나
- 바이오·5G·AI 등 삼성 미래 성장동력 집중 점검
- 구글 CEO 만나 '동맹' 확인…파운드리 협력 논의도
- 구글 '픽셀'에 자체 AP 탑재 예정…삼성이 생산 전망

◇ K배터리 부활 'LG화학'

폭스바겐 그룹이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 파우치형 배터리 추가 주문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에 각형 위주 배터리 주문을 선언했던 폭스바겐이 유럽 내에서 파우치형 배터리를 장착한 유럽 내 판매량이 증가한 데에 따른 전략으로 해석되는데요. 몇 달 전에 폭스바겐이 각형 배터리를 선택해서 우리나라 배터리 업계 위기다 이런 식으로 분석이 됐는데, 다시 파우치형 배터리로 돌아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요?
- 폭스바겐, '각형' 위주 배터리 조달정책에 변화 감지
- 국내 배터리 업체와 파우치형 배터리 추가 주문 논의
- 지난 3월 각형 배터리 탑재비율 80% 선언한 폭스바겐
- '각형 선언' 이행 과정에서 과도한 中 의존도 우려
- 폭스바겐, 유일하게 국내 3사에서 배터리 공급받아
- '배터리 독립' 선 그은 정의선 회장…K배터리에 호재?
- 정의선 회장 "배터리 생산은 배터리 업체에서 한다"
- 완성차업계 최대 화두 '배터리 내재화'…포기한 현대차
- LG엔솔·SK온과 연구 협력, 비용 절감 시 中 업체 물망
- '반도체 파운드리' 형태 될 것…기술만 습득 우려도 
- 내재화 추진, 폭스바겐·테슬라도 "현실은 멀티소싱"
- LG엔솔, 빠르면 내년 1월 상장…공모 규모 신기록 도전
- 11월 말 상장예비심사 예정…내년 1월 중 공모 가능
- "2022년 1호 상장 원해"…IPO 절차에 속도 낼 것
- LG에너지솔루션 기업가치 약 75조~80조 원으로 평가
- GM 전기차 화재로 리콜 충당금 발생, 기대치 하향

◇ 서학개미 참사 '리비안'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주가가 고꾸라진 이유 중에 하나로는 포드가 리비안과의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2년 전 5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맺었는데, 이 계획이 철회가 된 거죠?
- '포드 결별 후폭풍' 겪는 리비안, 주가 롤러코스터
- 포드 "리비안과전기차 협력 그만"…개발 협력 파기
- '픽업트럭 지존' 포드 자리 넘보는 리비안과 경쟁 불가피
- 작년 美서 포드 F- 시리즈, 79만여 대 팔려 1위 기록
- 리비안, 매출 실적 전무…대량생산·아마존 의존 숙제
- '제2의 테슬라' 리비안, 연일 하락에 서학개미 울상
- 서학개미, 상장 초기 품절로 매수 어려워 고점에 진입
- 11~12일부터 본격 매수, 고점인 16일 순매수 가장 많아
- 대부분 110~130달러 선서 매수, 최소 30% 손실 추정
- 리비안, 주가 급락에 글로벌 車업계 시가총액 6위로
- 리비안 '거품' 논란…막연한 제2의 테슬라 기대 위험
- 리비안 성능 논란도…'아마존향' 전기밴 탑재 배터리
- 냉·난방 시 배터리 평소보다 약 40% 빨리 소모
- 당초 아마존 전기밴 주행범위 120~150마일 공언
- 리비안 "에어컨·난방으로 배터리 방전될 수도" 인정
- 아마존과 협력…2030년까지 전기밴 10만 대 공급

◇ 리비안 동맹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중견 자동차부품사와 함께 미국 리비안으로부터 전기차 부품을 수주했습니다. 약 1,450억 원 규모의 물량을 공급하는데, 추가 부품 수주 가능성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본다는 포스코의 설명인데요. 우선 수주 이야기부터 해보죠?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리비안에 전기차 부품 공급
- 전기차 34만 대 분량의 하프샤프트…약 1,450억 규모
- 포스코인터, 베트남 등서 수주…친환경차 사업 확대
- 환경단체 "포스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하라"
- '기후 악당' 포스코…"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1위"
- '탄소중립' 선언한 포스코, 석탄발전소 건설은 계속?
- 삼척발전소, 2024년 가동…'2050 탄소중립'과 상충
- 포스코 "삼척석탄발전소 공사 중지하면 3.3조 손실"
- 미얀마 군부와 합작 사업 기업들…국제사회 압박 지속
- 포스코인터·日 맥주업체 기린 등 '군부 결탁' 이미지
- 미얀마 군부, 아웅산 수치 추가 기소…선거 사기 혐의
- 포스코인터, 국제사회 비판에도 슈웨 가스전 사업 지속
- 포스코강판도 미얀마 군부 지분 30% 매입 '아직'
- 네덜란드 연기금 APG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전서인다른기사
이번 달부터 지역가입자 건보료 2만5천 원 줄어
롯데관광개발, 1월 카지노 순매출 238억…"최대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