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사망보험금과 상조서비스 제공하는 종신보험 출시
SBS Biz 김창섭
입력2021.11.23 15:14
수정2021.11.23 15:16
사망보험금뿐만 아니라 상조서비스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 출시됐습니다.
동양생명은 사망보험금과 상조서비스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망에도 대비 가능한 '(무)수호천사상상플러스종신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Ⅱ)'을 출시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유족의 삶에 경제적 버팀목이 되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제휴 상조업체의 VIP 상조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또, 사망보험금 용도에 따라 ‘상조플랜’과 ‘상속플랜’으로 구성해 고객이 선택해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상조플랜’은 상조비 재원 마련이 필요한 중장년층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주계약 가입금액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나이를 최대 77세까지 확대하고 고지사항을 간소화하는 등 고령자 및 유병자의 가입 문턱을 낮췄습니다.
‘상속플랜’은 주계약 가입금액 21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유가족상속 및 상속세 재원 마련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사망보험금과 상조 서비스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상품 가입자는 가입 1년 후부터 매년 주계약 가입금액의 5%씩 보험료 납입기간만큼 체증하는 형태로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이 상품은 치매 관련 특약을 통해 치매에 대비할 수 있는 점도 또 다른 특징입니다.
‘(무)치매보장특약’은 임상치매척도에 따라 경도치매는 100만원, 중등도 치매 250만원, 중증 치매 1000만원의 치매 진단비를 지급하며 이미 지급된 진단비가 있는 경우 그 차액을 지급합니다.
또, ‘(무)치매간병인사용입원특약(갱신형)’을 통해 치매로 인해 입원해 간병인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여부에 따라 1일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치매입원비를 보장받을 수도 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사망보험금으로 유족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상조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개발했다"며 "가입 시 설정한 보험료 납입기간에 따른 체증구조로 사망보험금을 준비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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