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대표이사에 권봉석 유력…25일 정기인사
SBS Biz 정인아
입력2021.11.23 11:16
수정2021.11.25 17:59
[앵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함께 LG그룹을 이끌 대표이사 자리에 권봉석 LG전자 CEO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인아 기자 연결합니다.
LG그룹의 2인자 자리에 권봉석 사장이 유력하다고요?
[기자]
LG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였던 권영수 부회장이 지난 1일 LG에너지솔루션 CEO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난 10일 대표이사 자리도 사임했는데요.
권 부회장 후임에 권봉석 LG전자 CEO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LG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는 총수를 보좌하고, 그룹 주요 사업 청사진을 구상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LG전자 CEO에는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인 조주완 부사장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조주완 부사장은 LG전자 미국과 캐나다 법인장을 지낸 경험이 있는 해외통 인사로 꼽힙니다.
[앵커]
모레(25일) LG의 정기 인사가 예정돼있죠?
[기자]
네, LG그룹은 25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구광모 회장이 이번 인사에서 지주회사의 역할을 축소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지주회사가 과거처럼 계열사들 위에서 통솔하는 역할이 아닌 각 계열사의 사업을 도와주는 개념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취임 4년 차를 맞은 구 회장이 본격적인 4세 경영을 위한 세대교체를 가속화할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정인아입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함께 LG그룹을 이끌 대표이사 자리에 권봉석 LG전자 CEO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인아 기자 연결합니다.
LG그룹의 2인자 자리에 권봉석 사장이 유력하다고요?
[기자]
LG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였던 권영수 부회장이 지난 1일 LG에너지솔루션 CEO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난 10일 대표이사 자리도 사임했는데요.
권 부회장 후임에 권봉석 LG전자 CEO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LG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는 총수를 보좌하고, 그룹 주요 사업 청사진을 구상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LG전자 CEO에는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인 조주완 부사장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조주완 부사장은 LG전자 미국과 캐나다 법인장을 지낸 경험이 있는 해외통 인사로 꼽힙니다.
[앵커]
모레(25일) LG의 정기 인사가 예정돼있죠?
[기자]
네, LG그룹은 25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구광모 회장이 이번 인사에서 지주회사의 역할을 축소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지주회사가 과거처럼 계열사들 위에서 통솔하는 역할이 아닌 각 계열사의 사업을 도와주는 개념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취임 4년 차를 맞은 구 회장이 본격적인 4세 경영을 위한 세대교체를 가속화할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정인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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