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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ETF' 출시

SBS Biz 최나리
입력2021.11.22 10:28
수정2021.11.22 10:32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ETF 투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를 출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퇴직연금 ETF' 출시로 그 동안 증권사에서만 가능했던 퇴직연금에서의 ETF 투자가 은행에서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하나은행은 특히 스마트폰뱅킹 하나원큐 앱을 통해 퇴직연금 자산을 ETF, 예금, 펀드 등으로 손쉽게 리밸런싱(Rebalancing)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미숙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은 “다양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구성과 함께 수익률 관리도 가능해졌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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