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문 정부, 일자리 파괴…국민 혈세로 가짜 일자리만 늘려”
SBS Biz 정광윤
입력2021.11.21 16:33
수정2021.11.21 16:55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SBS Biz 자료사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창출 정부가 아니라 일자리 파괴 정부라고 말하는 게 옳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1일)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이 선망하는 좋은 일자리는 크게 줄고, 단기·공공 일자리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근거로는 주 36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1.2% 감소했지만 주 1시간∼17시간 미만 근로자가 15.6% 늘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윤 후보는 "이것이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의 진짜 성적표"이라며 "국민 혈세를 쏟아부어가며 가짜 일자리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가 대통령이 되면 "다음 정부에선 반드시 일자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일자리 만드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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