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빵시장 2년째 축소…“코로나19에 제과점 매출 감소”
SBS Biz 정광윤
입력2021.11.21 11:09
수정2021.11.21 11:13
[빵 진열대(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빵시장 규모가 2년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빵 시장 규모는 3조9천100억원으로 지난해(3조9천459억원)보다 0.1% 작아졌습니다.
2016년 3조6천930억원 규모였던 빵 시장은 2019년까지 8.7% 성장했지만 지난해 2% 줄어든 것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주춤했습니다.
제과점이 전체 빵 제품의 약 30%를 차지해 대형마트 52%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데 코로나19 여파로 제과점 방문객이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시청역 사고 유족에 날아든 '80만원 청구서'…"당연" vs. "참담"
- 2.삼성 갤럭시 '6번째 폴더블폰' 한국이 제일 저렴…'링'은 49만원대
- 3.취직은 안 되고…부모님 가게 돕는 아들딸 는다
- 4.'큰일 납니다. 무심코 먹었다가'…대마삼겹살, 대마소주
- 5.'푸바오야 할부지 왔다'…92일 만에 재회
- 6.이러니 누가 빚 갚나…새 출발기금 원금 탕감액만 무려
- 7.9급 공무원 1년차 월급 222만원…최저임금보다 16만원↑
- 8.김건희 여사, 한밤중 시청역 참사 현장 조문
- 9.부산의 한숨…'이래서 서울 간다'
- 10.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