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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프랑스 리그 6경기 만에 첫 골…PSG 3연승

SBS Biz 정광윤
입력2021.11.21 10:45
수정2021.11.21 10:47

[메시의 골 세리머니(AFP=연합뉴스)]

부상에서 회복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이하 PSG)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정규리그에서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메시는 한국시간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낭트와의 2021-2022 리그1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42분에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메시는 그간 무릎과 햄스트링 등이 좋지 않아 경기에 꾸준히 나오지 못했습니다.

이날 PSG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1분 콜로 무아니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36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되찾았고 이어 후반 42분 메시가 왼발 감아차기로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근 3연승을 포함해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를 이어간 PSG는 승점 37을 쌓아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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